거제 가볼만한 곳 거제도 파노라마 케이블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거제케이블카를 타면서 거제도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심지어 내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 해준다. 가장 좋은 점은 발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더위를 보세요~ 지난 여름 거제도 여행 중에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거제도에 가면 꼭 타고 싶었던 거제도케이블카 입니다. 검은진주몽돌해수욕장과 차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거제의 가볼만한 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케미스트리를 더해준다.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055.637.3311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288 / (왕복) 일반 15,000원 크리스탈 20,000원 / 주차무료 내비게이션을 따라가서 쉽고 편하게 도착했어요. 위 사진은 거제케이블카 하부인 사계역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주차장 건물과 탑승동이 분리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경우 반드시 주차타워에 주차하시고 탑승장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동선이 외부로 연결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나름대로 깔끔한 이미지였습니다. 사계버스정류장에는 편의점, 카페, 키디랜드, 이벤트홀, 특산품, 푸드코트가 있어 거제 엔터테인먼트와 먹거리를 한 정거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핑크밸리곰과 함께한 기념사진은 선택사항입니다. 플랫폼은 3층에 있어요. 거제케이블카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45개의 캐빈 중 15개는 Crystal에서 운영합니다. 그래서인지 크리스탈 캐빈보다 일반 캐빈이 더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항공편이 많은 일반 대중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었지만, 크리스탈은 기다려야 했다. 캐빈 가격은 성인 기준 일반 왕복 15,000원, 크리스탈 20,000원이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합니다. 크리스탈 캐빈에 오르자, 방금 세수를 한 듯 핑크색 곰이 의자에 가지런히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밝게 웃는 밸리베어의 모습을 보니 혼자 라이딩하는 것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이라 발 아래로 보이는 울창한 숲은 우리가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거제 관광지로만 들러도 좋을 케이블카였습니다. 거제케이블카가 출발하는 사계정거장을 보니 산허리에 우뚝 솟은 건물이 보였다.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까지 연결하는 1.56km 길이의 케이블카였습니다. 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은 두 사람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었습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객실 내부까지 울창한 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거제도 역시 밸리곰과 특별하고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았지만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선실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니 울창한 정글 위를 날아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케이블 이동에는 약 6~7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사계 정류장에서 윤슬 정류장까지 이동 거리는 짧았지만, 그 때 본 풍경은 여운이 남는다. 정류장에 도착해 밖으로 나가면 윤슬전망대와 노자산 정상으로 가는 방향이 따로 있다. 전망대는 100m, 노자산 정상은 820m 떨어져 있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 잠시 망설이다가 윤슬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노자산 정상이 궁금했는데, 서울로 올라가면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가보기로 했어요. 전망대로 가는 길은 나무데크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교적 쉬운 산책로였습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막길이 이어졌지만 평지와 계단이 어우러져 걷기에 좋았다.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며 사방에서 펼쳐지는 풍경에 취했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걷기가 아쉬웠어요. 방금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윤슬 정류장이 가까워서 멀리 걷지 않은 듯 가까웠지만, 계단을 걸어온 탓인지 꽤 많이 걸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걷다보니 바위산 뒤로 원형 데크가 보였다. 그곳은 윤슬천문대였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전망대까지 100미터인데, 산길을 따라 걷는 거리는 200미터처럼 느껴졌다. 산 위에 세워진 원형 전망대는 마치 놀이시설처럼 보였다. 스카이라운지일까도 궁금했어요. 드디어 전망대 도착!!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의 이름처럼 다도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지점이었다. 매물도, 가왕도, 장사도, 한산도 등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경치가 너무 좋았다. 전망대 중앙에는 그물놀이터가 있었고, 가장자리에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통로가 있었다. 윤슬전망대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반짝이는 잔물결을 일컫는 말로, 바다의 반짝이는 잔물결이 이곳에서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윤슬전망대의 특이한 점은 그물놀이터였다. 커다란 원형 그물 놀이터는 처음 봤을 때 어지러웠지만 막상 내려보니 탄력 있는 그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꼈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나무 데크를 따라 내려가 탑승 게이트가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늘 그렇듯 내려오는데 시간이 훌쩍 훌쩍 흘렀다. 더위가 최고조에 달해 햇빛을 피하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윤슬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산 위에 있어서 그런지 시원했다. 윤슬전망대에 다녀온 뒤 파노라마전망대에도 올랐습니다. 이곳에서 360도 펼쳐지는 풍경을 보니 파노라마전망대라는 이름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거제도는 가볼만한 핫한 곳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일레븐그릴 0507.1379.5251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752 호텔상상 2층 일레븐그릴 / 11:30~21:00 (휴식 16:00~17:30, 매주 수요일 휴무) 점심시간 거제도 케이블카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호텔 상상 2층 일레븐 그릴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거제 씨월드까지 3분, 소노캄까지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 묵었던 적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해서 좋았어요. 예약이 우선인 캐치테이블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일레븐그릴을 찾았습니다. 예약해주신 덕분에 시간에 맞춰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런치세트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6시까지 ABCD 코스로 구성됩니다. 브라타 대추잼 샐러드와 소갈비, 명란 리조또가 포함된 C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우대갈비에는 들깨페스토와 대파, 명이와사비가 곁들여졌습니다. 들깨 페스토에 담그고 와사비를 얹어보니 갈비살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더욱 향긋해졌습니다. 대추잼을 얹은 샐러드가 독특하고 맛있었고, 아보카도를 듬뿍 얹은 명란리조또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리조또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먹기 좋았고, 디저트는 두부 아이스크림이라 입맛에 상큼했어요. 거제 가볼만한 곳과 거제도 음식까지 알찬 하루 여행이었습니다. #거제 가볼만한 곳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맛집 #거제 가볼만한 곳 #거제 가볼만한 곳 #거제음식 #거제케이블 차 #거제도케이블카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288 거제케이블카 일레븐 그릴 경상남도 일레븐그릴 2층 호텔상상, 일룬- 거제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