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의 치료와 증상, 진단 완치 음식 군대

안녕하세요.오늘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의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mage:Flaticon.com 크론병(Crohn’s diseasa)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 전체 어느 부위에나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주로 대장과 소장의 연결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합니다. 발병연령은 주로 15~35세의 젊은 사람들입니다. 물론 소아나 60세 이상의 연령에서도 발병하지만 젊은 층에서 발병이 두드러집니다. 국내에서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2~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면역 기전이 과하게 항진되어 있는 사람이 장내 미생물이나 섭취하는 음식물 또는 외부 감염에 대한 과한 면역반응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서구화된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흡연은 크론병의 발병을 촉진시키고 재발률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 증상

초기증상치루, 치열, 항문직장 농양복통, 설사체중 감소미열오심, 구토식욕감퇴, 허약감치루나 치열 등의 항문질환이 수술 후에도 잘 낫지 않는 경우, 복통과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된다면 크론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 감소, 치루입니다. 그 외에도 오심, 구토, 전신 쇠약, 근육량 감소, 식욕 부진, 미열, 관절염, 직장출혈, 결절홍반, 괴저농피증, 안구의 홍채염과 포도막염,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의 치료가 늦어진다면 출혈과 장에 구멍이 생기는 천공과 같은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고, 장협착, 농양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health.kdca.go.kr

크론병 진단

크론병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대장 X선 검사대장 내시경 검사(조직 검사)초음파검사CT 촬영 대장 내시경 검사로 종주 궤양과 조약돌 모양의 점막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아프타궤양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병변들은 비연속적으로 드문드문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는 군대에 갈 수 있을까요?크론병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고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군대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의 경우 대부분 병역판정 검사에서 4급이나 5급 판정을 받게 됩니다.    크론병 치료크론병 치료의 목적은 병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호전시켜 일상생활에 어려움 없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약물치료 : 약물치료는 대부분 염증을 조절하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항생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사용해 치료합니다. 수술치료 : 크론병 환자의 50% 정도는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다음의 경우 수술을 하게 됩니다. 1) 약물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 2) 천공, 3) 심한 출혈, 4) 지속적인 장폐쇄, 5) 대장암, 6) 농양이나 누공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완치 여부크론병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완치는 상당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됩니다.   크론병의 예방/ 좋은 음식, 나쁜 음식다음의 생활습관은 크론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금연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집니다. 육류, 고지방식, 고단백실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