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17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배구가 인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배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단체 일정, 방송, 국가대표 명단 등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드립니다.
(위 시간은 현지 시간입니다)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한국 예선일정
경기시간 경기장소 9월 20일 오후 8시 한국 vs 인도 린핑스포츠센터경기장 9월 21일 오후 3시 30분 한국 vs 캄보디아 린핑스포츠센터경기장 한국과 인도의 남자배구 경기는 SPOTV Golf&Health 채널을 통해 중계됩니다. – 일정 – 남자배구는 확실히 난관에 봉착했다. 어제 축구경기는 지상파 3사가 중계했는데 대신 캄보디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낮에 중계돼 KBS1과 MBC에서 중계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에는 총 19개국이 참가한다. 6개 조로 구성되어 조별 예선을 진행하며, 각 조 1위와 2위가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인도, 캄보디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으며, 현재 순위는 어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가 캄보디아를 세트스코어 3으로 이겼다. 0승 1승(승점 3)을 확보했다. 남자배구 세계랭킹을 비교해 보면 한국은 27위로 순위가 가장 높다. 인도는 73위로 캄보디아는 100위권 밖에 없다. 한국 남자배구 아무리 침체돼도 인도와 캄보디아는 우리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순위나 팀력 면에서 보면 C조 1위로 12강 진출이 유력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 12명의 최종 엔트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참전 용사들. 한세터(대한항공)가 대표팀에 복귀했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의 한 감독이 대표팀의 세터 약점을 드러낸 만큼, 남자배구 연봉왕 한 선수의 영입이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윙어 공격수 허수봉, 전광인, 정지석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한국 남자배구가 인도를 꺾으면 C조 1위는 확실하다. 캄보디아 배구는 우리 중학교 수준(12강 토너먼트 대진표)이다. 12강에서는 D조에 속해 2위 팀과 맞붙게 된다. D조에서는 파키스탄이 이미 2승을 거두며 1위를 확보했고, 내일 대만과 몽골의 승자가 조 2위를 차지하게 된다. 대만이 나올 것 같은데, 누가 이기든 문제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는 8강이다. 8강 상대는 F조 1위가 유력한 일본으로, 한일전이 열릴 예정이다. 일본 남자배구는 포스트아시아 수준이라 AC전에서는 운이 없다. 그렇다면 일본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늘 인도에 패해 조 2위를 차지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한국 남자배구 아시안게임 성적 한국 남자배구는 지금까지 총 3차례(1986년, 2002년, 2006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아쉽게도 이란에 패해 은메달에 안주해야 했다. 2018년 토너먼트 결승전. 최근 아시아 남자배구의 수준이 향상됐다. 이제 중동이나 동남아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조별리그에서 정말로 1위를 차지하게 된다면 8강 상대는 일본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지만 공은 둥글고 스포츠에서는 돌발상황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일본을 상대로 경기하자고 마음먹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인도에 져야 한다. 한국 남자배구는 어쩌다 이런 상태가 됐나. (아시안게임 배구 해설) KBS 김연경 MBC 문성민 그나저나 오늘 임도헌 감독이 어떻게 선수를 임명하고 경기를 운영할지 너무 궁금해서 방송을 시청하지 않을 수 없다. 개막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