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 가볼만한 곳 : 제주도 표선해수욕장
오늘은 제주도 표선에서 가볼만한 곳인 제주 표선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제주표선해수욕장은 제주공항에서 45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약 1시간, 버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단 한 번의 환승으로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레저 여행객들에게 좋은 코스입니다.
주차는 표선해수욕장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가 상당히 편리합니다.
표선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800m, 평균 수심 1m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백사장이다.
표선해수욕장은 캠핑샤워장, 주차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많고, 인근에 카페와 레스토랑도 많아 제주도 서귀포 여행에 좋은 곳이다. 물이 바다 밖으로 빠져나오는 썰물 시간에 가면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다. 저희는 썰물 때 물이 많이 차서 백사장을 걸을 수는 없었지만, 근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해수욕장이 폐쇄됐음에도 불구하고 표선해수욕장 주변에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꽤 많았다.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고, 잔디밭도 넓어서 매트를 들고 오는 사람들도 꽤 보였다.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었는데, 그 정자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흔적이 있어 조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표선해수욕장은 수심이 낮은 곳이라 아이들이 물고기를 줍거나 물놀이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해변인 것 같습니다. 표선해수욕장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바람만 불면 파도 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카이트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꼭 해보고 싶었어요.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표선해수욕장 옆에는 캠핑장도 있다. 주변에 소나무와 풀이 있어 캠핑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주변 시설도 좋아서 다음번에도 캠핑을 오고 싶습니다. 표선 가볼만한 곳 : 표선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주표선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주표선해수욕장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