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니의 하루 5분 건강톡톡 입니다. 우리는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병변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가장 기본적인 엑스레이 검사를 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먼저 CT 촬영을 한 후 MRI 촬영을 합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지만 위 세 가지 검사의 차이점과 특징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고, 저는 CT나 MRI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요. 그럼 오늘은 엑스레이, CT, MRI의 차이점과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궁금하셨던 분들, 정확히 어떤 검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소극적으로 병원에 가보라고 말씀하셨던 분들은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오늘의 목차★ – X-Ray – CT – MRI – 차이점
엑스레이
기본 검진, 짧은 검진 시간, 뼈의 외형 확인(골절, 탈구, 골다공증 확인) 가장 기본적인 검사 방법, 주된 원리는 X선이라는 방사선을 몸에 투과시켜 색상의 차이를 통해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는 것입니다. 뼈 등 밀도가 높은 물질은 방사선을 많이 흡수해 영상이 어둡게 나타나고, 근육이나 지방 등 밀도가 낮은 조직은 방사선을 상대적으로 적게 흡수해 밝게 보인다고 한다. 통증 없이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시간이 짧아 부담도 덜해요. 하지만 엑스레이 검사는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CT
CT는 골절 외에도 뇌출혈, 장기 손상, 암, 염증성 질환 등을 발견할 수 있다. CT는 X선을 투과시키는 원리는 X선과 동일하지만 인체 내부의 단면이나 3차원 영상을 얻는 영상진단법이다. 조직 밀도의 차이에 따른 엑스선 흡수량을 분석함으로써 컴퓨터 재구성 영상을 통해 내부 장기의 구조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주 작은 병변까지 식별이 가능해 암이나 염증성 질환의 조기 진단에 유용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CT 스캔(약 80%)은 혈관 조영제를 사용하여 시행되며 경미한 부작용으로는 구토, 메스꺼움, 발진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검사 전 6시간 동안 금식을 하셔야 합니다. 건강보험 신청시 조영제 포함 본인부담금은 약 8~15만원 정도이며, 검사시간은 약 10~25분 정도 소요됩니다. MRI
디스크, 신경 등 연부조직 검사가 용이하고, 검사시간은 30~60분 정도 소요되며, 가격도 비쌉니다. MRI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인체의 단층 영상을 촬영하여 수평, 수직, 정면 등 모든 방향에서 신체 내부를 검사하는 진단 장비입니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경, 디스크, 인대, 힘줄, 근육 등 세밀한 연조직을 확인하는데 유리하며, 방사선 노출의 위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검사 시간이 30~60분 정도로 길고 보험 적용 검사도 적어 검사 비용이 많이 든다. 차이점 요약
차이점을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엑스레이, CT, MRI의 차이점과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목이 많이 불편해서 정형외과를 방문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 엑스레이를 찍고 적절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CT나 MRI를 찍어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오늘 공부하고 나니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오늘 내용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리니의 건강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