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방문) 학동역 시대를 여는 구동명힐링마사지

정면 주차장 입구로 들어오시면 오른쪽에 엘리베이터 입구가 보입니다. 3층에 있어요.

요즘 몇주째 목이 아프고,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통증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잠을 잘 못 잔 탓인지, 참다 보니 통증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았다.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을 제외한 주말에만 운영하는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검색하던 중 며칠 전 받은 문자 메시지가 생각났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종종 들리던 구동명 마사지샵인데, 비슷한 증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에요. 당시 위치는 언주역 근처였다.

금요일이라 당일 예약은 어려울 줄 알았는데, 확장 첫날이라 8시 시간도 가능해서 시간 맞춰 출근할 수 있었어요. 강남구청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학동역 6번출구 바로 앞 기업은행 건물 3층에 있습니다.

구동명 안마소의 특징은 통증이 있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 뭉친 내부 근육을 풀어준 후, 팔꿈치를 이용해 외부 근육을 풀어주는 바늘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 자주 방문했던 마사지 체인점 켄코(Kenko)의 지압점 누르는 방법과 비슷하다. 이날 정형외과 물리치료실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선생님(박대성)이 진료를 맡아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하는 교정과 비교하기도 했다.

회복 도수치료, 가격은 기존과 동일, 도수치료C(기본 전신케어 또는 집중케어 66,000), 도수치료 A(기본 전신케어+집중케어) 88,000

허리나 목 등 척추와 골반이 틀어진 경우 양의학이나 한의학에서는 이를 교정하는데 중점을 두지만, 구동명점의 경우 먼저 근육을 이완시켜 척추나 골반을 교정하는 효과를 냅니다. 나 역시 허리가 좋지 않아 수년간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다녔던 터라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척추는 근육으로 받쳐줘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이를 지탱하는 힘이 부족해지면서 통증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통증으로 병원에 자주 가시게 되면 꼭 기억하게 될 내용입니다. 어쨌든 당신은 참을 수 없습니다. 목통증이나 거북목으로 고민하고 계시는 직장인분들이라면 한두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마사지 효과는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별점은 5점 만점에 2.1~4.6점(좋음, 나쁨)이며, 가격은 목 부분 위주로 마사지하는 경우 66,000원, 골반도 교정하는 경우 8.8점이다. 10,000원이 됩니다. 예약 없이 가시는 경우 담당 선생님께서 안내해드리니 참고해주세요. 언주역을 생각하시면 많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증축 이전 이후에는 예약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담당 선생님께 확인하지 않으시면 황당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목통증 치료 전문가이셔서 시간을 내어 2차 방문 예약을 했더니 다른 선생님이 배정되어 계셨어요. 결국 마사지는 잘 되었지만 불편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아픈 목은 더욱 아팠습니다. 사전에 이해가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기분 나쁘진 않았을 텐데. 잘 운영되는 가게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오랜 팬으로서 불행한 사람이 우물을 파고 있다는 사실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메인 공간

라운지와 마사지를 마친 후 따뜻한 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옷을 벗은 후 마사지복으로 갈아입고 족욕탕을 방문합니다. 족욕을 마친 후 마사지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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