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관리지역의 개념과 의미를 살펴보자.
오늘은 제목에 보전관리지역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적어봤는데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보호하고 배려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요즘 매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하여 생각해 보면 그 답은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개발이 너무 많아 보호해야 할 농촌 지역까지 환경이 오염되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는 뜻이다. 다만, 인근에 도시가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토지는 주로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시처럼 개발하면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고, 농촌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해서 그곳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건폐율이 20% 미만, 용적률이 80% 미만인 거죠. 이제 그 숫자들을 함께 생각해보면 이해가 더 쉬울 것입니다. 그 밖에도 4층 이하 단독주택, 장례식장, 초중고교, 국방시설, 농림축산어업용 건물 등을 지을 수 있다. 보전관리지역의 의미와 관련해 어려운 단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건폐율과 용적률입니다.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하는데, 20%는 대지면적의 20%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변 자연을 어느 정도 보호하겠습니다. 그리고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지상층 면적을 합한 비율입니다. 현재 지하 공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건폐율과 용적률이 중요한 이유는 수익형 부동산을 목표로 한다면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과 집값 동향으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구매를 했는데 건축면적에 제한이 있어서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저층아파트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보전관리지역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도심에 사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친화적인 환경과 모든 교육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지 이 지역의 집값이 낮다고 해서 사게 된다면 실제 소비자로서 아무런 혜택을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전관리지역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분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토지는 도·시·군이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을 제한할 예정인 곳이다. 이 토지는 중복되지 않으며 전국적으로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오늘 설명드리는 토지도 이 지역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규제가 엄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깊은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하며, 이 뜻에 따라 현명하게 부동산을 다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