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사람보다 낫다(감동적인 이야기)

marliesestreefland, Source Unsplash 보이는 것처럼 2023년이 멀지 않았습니다. 다들 연말 잘 마무리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연말 분위기에 맞춰 다소 감동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여기저기 기사를 뒤지다가 알게 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요즘 다들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시죠? 그런 애완견에 관한 것입니다. 개가 사람보다 낫다 전남 순천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식 없이 개를 키우며 살았다. 나의 할머니는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개를 키웠습니다. 개를 키운 지 3년이 지난 어느 날,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가족의 사정을 잘 아는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의 장례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모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날, 개가 밥그릇을 입에 물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개는 밥그릇을 마당 중앙에 놓고 한참 뒤로 넘어져 누워서 밥그릇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밥을 건네주었지만 개는 밥그릇을 입에 물고 집으로 갔습니다. 여자는 그것을 집에 가져가서 먹어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혼자 계시던 눈먼 할머니가 생각나서 걱정이 되어 들여다보았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할머니 집을 계속해서 바라보아야만 했다. 할머니는 바닥에 누워 계셨습니다. 개는 침대에 앉아 자신이 준 음식이 담긴 그릇을 먹지도 않은 채 바닥에 내려놓고, 눈먼 할머니의 소매를 물고, 음식에 손을 가까이 대며 먹으라고 말하는 척했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강아지의 의도를 알아채고 밥그릇에 손을 가져가서 절반만 먹고 나머지는 강아지에게 넘겼습니다. 그제서야 개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이 광경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소문이 마을에 퍼졌고, 사람들은 그 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깨끗한 새 그릇을 준비하여 밥과 반찬을 섞어 그에게 주었으나, 그 개는 그것을 받아 자기 집에 가서 할머니에게 주었고, 할머니가 나머지를 미루면 그제서야 먹곤 했어요. 이런 일이 계속되자 마을 사람들은 ‘사람보다 나은 개’라며 효상을 줘야 한다고 군청에 건의했다. 구청에서는 당황하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알 수 없음’ 요즘 보면, 아이들이 부모를 학대하고 살해하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세상이 험난합니다. 개보다 나쁜 사람이 많은 세상에 사람보다 나은 개가 있다는 이야기를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